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은 청소년수련관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이 11월 한 달간 양말목으로 방석과 안마봉을 만들어 관내 시설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원봉사단 초‧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원들이양말목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방석과 안마봉을 만들어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전달된다.
봉사단원들은 “양말목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자원순환방식을 실현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재능나눔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과 꾸준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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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