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농가주부모임, 해안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 손으로 -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3일 나들이 명소인 광성보에서 덕진진으로 이어지는 나들길과 해안도로변의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원 25명은 약 1.5km 구간의 해안도로변 일대를 돌며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했다.

화도돈대부터 오두돈대까지의 해안도로는 평소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만큼 담배꽁초와 페트병 등의 생활 쓰레기가 많은 지역이다.

반정연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우리 마을의 얼굴인 해안도로 일대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염명희 면장은 “겨울철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나들길의 기운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부녀회, 매음리 민머루해변 환경정화활동

- 막바지 가을철 행락객 맞이 환경정화활동 -


삼산면 부녀회(회장 이민희)는 지난 24일 매음리 민머루해변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원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머루 해변 주변의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민희 회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면의 주 관광지인 민머루 해변이 깨끗해져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삼산면장은 “부녀회에서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늘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늦가을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지난 24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악취,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늦가을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농업 부산물, 논·밭두렁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부터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삼산면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연접 및 신고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순찰과 지도점검에 적극 나선다.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차관문 면장은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 잔재물은 잘게 부순 다음 경작지에 살포해 퇴비로 사용하고, 폐비닐 등은 분리수거해 공동 수거장에 모아 배출해야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석모리 선착장 환경정화활동


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란)는 지난 24일 석모리 선착장 일원에서 각종 쓰레기 및 방치된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모리 선착장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 약 1톤가량을 수거했다.

정영란 위원장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선물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삼산면장은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늘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적극 홍보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시 과태료부과 -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23일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규격봉투를 사용해 배출하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있어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 음식물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

조순이 면장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면 배출량이 줄어든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나눔

- 취약계층 8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김치 200포기를 담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나누며 전달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해마다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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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