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농업경영인회, 해안가 및 나들길 청소 나서
강화군 교동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권용철)는 지난 8일 관내 해안가 및 나들길의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농업경영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선포, 남산포 나들길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권용철 회장은 “해안가 정화활동을 통해 바닷가뿐 아니라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며 “쾌적한 해안가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손길로‘뚝딱뚝딱’
- 관내 주거취약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진남, 부녀회장 최옥임)는 지난 23일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체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매년 300만원 상당의 기금을 활용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고능2리 김OO씨 댁을 방문해 부서져 사용할 수 없는 싱크대 상하부장을 교체하고 및 삼성1리 김OO씨 댁에 기름보일러를 놓아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진남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기 좋은 불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이 확산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매음어촌계, 환경정화 활동 실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어촌계(어촌계장 유영철)는 23일 매음리 어류정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은 매음어촌계 회원 및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방치된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유영철 계장은 “이번 활동으로 매음리 주민과 삼산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삼산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해주신 매음어촌계 및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익명의 기부천사 햅쌀 전달 “직접 농사지은 쌀로 따뜻한 온정을 나눠요”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매년 직접 추수한 쌀을 삼산면사무소에 전달해오는 기부자는 올해도 10kg 햅쌀 8포대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끝내 신분을 밝히지 않으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차관문 면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실시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조정 및 군정 추진 시책,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영란 위원장은 “삼산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삼산면 주민들과 각 위원들이 항상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양도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적극 홍보
-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 -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22일 재활용쓰레기의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미처 알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양도면의 마을회관과 재활용쓰레기 동네마당에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운동인 ‘3따3고’ 등을 부착했다.
이 날 조순이 면장은 ”홍보의 다각화로 양도면 모든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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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