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1단체 1구역’집중 대청소 실시


- 대룡시장 일대 쓰레기 및 낙엽 집중수거 -

강화군 교동면은 지난 17일 이장단(단장 황교익)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제로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가을 나들이객 증가와 TV프로그램 방영 등으로 방문객이 많아진 대룡시장 일대의 쓰레기와 도로변 낙엽을 집중수거했다.

교동면은 한 구역을 한 단체에서 집중적으로 책임지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1단체 1구역 도로지정 및 관리제’를 운영 중으로 이장단에서는 대룡시장 일대를 관리하고 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우리면을 위해 앞장 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기관단체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길상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나서

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이 지난 14일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일부 주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 등이 발생하여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한 것이다.

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6종에 대해 실제 사진으로 제작해 관광객부터 어르신들까지 알기 쉽게 했다.

김재구 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준수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와 계도를 통해 깨끗한 길상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길상면 사회보장협의체, 초지대교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강화군 길상면 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주성) 회원 12명이 지난 16일 초지대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초지대교는 강화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남단 입구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지역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사회보장협의체는 초지대교 부터 인근 하천까지 정화활동을 펼쳐 약 4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내 고장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쾌적한 강화군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길상면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폐비닐 수거


- 가을맞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토지오염 방지를 위해 마을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최진남 협의회장은 “11월은 매년 많은 폐비닐이 발생하는데 이번 정리를 통해 불법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마을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 동아리


- 관내 어려운 이웃120세대 김장김치·햅쌀 나눔 가져 -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불은면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 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햅쌀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와 햅쌀 총 300kg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배추 100포기는 주민자치위원의 도움으로 무상 기부 받았으며, 햅쌀 역시 직접 재배해 올 10월 수확한 햅쌀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연탄 배달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달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현, 박영숙)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회원 20여 명이 관내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구슬땀 흘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성현 협의회장은 “연탄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년 연탄봉사를 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도면, 설해대비 제설작업 봉사자 간담회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이 지난 17일 겨울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각 마을 제설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봉사자들의 운영지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한편 애로사항 해결과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대책마련에 무릎을 맞댔다.

양도면 제설단은 지역주민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지역 내 11개 마을 총 41.15km 구간을 트랙터 및 1톤 트럭을 활용해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업봉사자들을 위한 보험가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했다.

조순이 면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폭설 대응 협업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 화도면 유관단체, 관내 이웃돕기 위한 간담회 개최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16일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한 관내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장단을 비롯한 12개 단체가 자리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유교상 이장단장은 “작년에도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온열 매트를 80가구에 나눠드렸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덮고 주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준 동막의용소방대장은 “매년 따로 성금을 기탁하긴 했지만, 면장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 단체가 한 데 힘을 모으는 데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