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축어가 경쟁력 향상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 ‘사활’

농‧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 개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6일 교동 화개정원에서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축‧수산업 발전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관내 농‧축‧수산업 분야 전‧현직 조합장 17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고추 건조기 보조사업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지원사업 ▲축산농가 의료폐기물 수거 ▲농경지 경운(가을갈이) 추진 등 농·축·어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을 논의됐다.

한편, 강화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 지난달 31일에는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회장 민병훈)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북미 한인사회에 강화섬쌀을 소개했다. 지난 11일에는 인천시의회는 인천광역시 홍보물품으로 강화군 지역 특산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국 100여 개 대형마트 매장의 방송 장비를 통해 강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하여 과감한 시책으로 농특산물 유통 판로를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농ㆍ축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과감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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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