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의 ‘참일꾼’화합과 친목의 장 마련
강화군 양도면 이장단(단장 김옥현)은 지난 14일 양도면 동광중학교 족구장에서 강화군 남부지역(불은, 길상, 화도, 양도) 이장단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경기종목으로는 족구,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면 대표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실력을 뽐내며 승패에 관계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김옥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부이장단이 더욱더 단합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강화남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일상에 고단함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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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