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생활쓰레기 배출지 일제점검 실시

강화군 교동면은 지난 10월 자원관리 도우미 등 생활쓰레기 배출지 점검반을 편성해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배출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주택지와 상가 지역 생활쓰레기 배출지를 정비하고 이 중 관리가 미흡한 6개소는 각 마을에 청결유지명령을 통보했으며, 재활용동네마당 설치가 불가능한 배출지에는 분리 배출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기분 좋고 살기 좋은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쓰레기 배출지 일괄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클린화단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쓰레기 배출지를 깨끗하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사랑의 집 고쳐주기’활동

강화군 내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유진환, 부녀회장 한화순)는 지난 14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10명이 참여해 독거노인을 찾아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집안을 정리하는 등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 흘렸다.

한화순, 유진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마다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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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