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새마을부녀회, 해안쓰레기 수거 총력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화) 회원 16명은 지난 4일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죽산포 및 나들길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홍옥화 회장은 “많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교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해 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착한 소비 캠페인 진행
-우리 강화섬쌀 많이 드셔보시겨-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춘추)는 지난 7일 보문사 입구에서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15명과 승영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문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소포장한 강화섬쌀과 누룽지, 찐빵, 식혜 등을 전달하며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춘추 회장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쌀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삼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과 승영중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가 촉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삼산면, 가을철 불법 소각 행위 단속강화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 악취,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불법 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농촌폐비닐,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과 논·밭두렁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등으로부터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연접 지역, 소각행위 취약지역, 신고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순찰과 단속, 지도점검에 적극 나서며,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업 잔재물은 잘게 부수어 퇴비로 사용하고, 폐비닐 등은 분리수거해 공동 수거장에 모아 배출해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문화관광 나들이 행사 진행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양섭)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문화관광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교동도 화개정원을 방문해 모노레일을 체험하고 연산군 유배지, 박두성 생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심양섭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는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선 하점면장은 “바쁜 가운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하점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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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