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새마을부녀회, 깨끗한 길상면 만들기 구슬땀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8일 길상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부녀회원 16명은 길상저수지 인근에 투기된 대형폐기물과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이미선 협의회장은 “깨끗해진 도로변과 하천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길상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열성적으로 정화 활동을 나서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쓰레기 감량 군민 실천운동 ‘3따 3고’적극 홍보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은 지난 8일 삼산면사무소에 3따 3고 실천운동 현수막을 걸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3따 3고’란 ▲캔, 병, 페트병은 따로 배출하며 라벨·테이프는 떼고 ▲이물질은 씻고 ▲박스는 접고 배출하자는 의미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군민 실천 운동이다.

차관문 면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3따 3고’를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쓰레기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사랑 행복나눔 집 고쳐주기 봉사

강화군 선원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한상식, 부녀회장 유갑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창2리에 위치한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수리가 시급한 저소득층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와 고장난 형광등을 교체했다. 해당 주민은 이사 온 지 16년 만에 도배를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상식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 어르신이 집안 벽지의 곰팡이로 힘들어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갑희 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반찬과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점면 새마을부녀회ㆍ새마을지도자, 삼거천 일원 환경정비활동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함형원)은 지난 7일 삼거천 일원에서 합동으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14명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삼거천 일대를 중심으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에 열을 올렸다.

서윤옥 회장은 “매번 환경 정비 활동을 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우리고장의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고,함형원 회장은 ”수시로 삼거천과 우리 고장을 순찰하면서 깨끗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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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