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손수 담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에서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과 부자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미선 회장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이웃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를 맞아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 돕는 길상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선원면 생활개선회, 삼동암천 환경정화 운동 전개

강화군 선원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인자)가 지난 2일 선원면 대천교 인근 삼동암천에서 환경 정화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삼동암천은 선원면과 불은면의 경계로 곡식을 기르는 소중한 농업용수가 흐르며 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이다. 이에 선원면 생활개선회원들은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박인자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지만 깨끗한 선원면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광석 선원면장은 “힘을 모아주신 회원들 덕분에 삼동암천이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선원면의 자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화도면, 면사무소 및 덕포리 일원에 신규 화단 조성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면사무소 및 덕포리 일원에 황금 조팝, 국화 등을 식재한 신규 화단을 조성했다.

덕포리에 조성한 화단은 매년 단년생 위주의 초화에서 다년생인 국화, 관목으로 새로 식재해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면사무소에도 신규 화단을 조성하고 정비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도면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아삭한 배추김치 담가 딩동~


- 관내 어려운 가구에 김치 180포기 만들어 전달-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배명희)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 배추김치 18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싸고, 담아서 관내 51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것까지 이루어졌다.

배명희 회장은 “매년 김치를 드리다보니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올해도 김장을 서두르게 됐다”며 “직접 우린 육수에 손맛까지 더해져 맛있는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화도면 부녀회 덕분에 화도면이 더욱 훈훈해지는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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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