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 해안가 및 나들길 청소 나서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조대환)는 지난 1일 관내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동산리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조대환 회장은 “환경정비 활동을 마치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라며 “쾌적한 해안가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선원면, 하반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 재개


- 불법소각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이 지난 2일 수확철을 맞아 하반기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2개월 간 20여 건의 신청을 받아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했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재개하게 되었다.

사업 신청자가 끈이나 철사 등 이물질 없이 잔가지를 모아두면 직접 농지로 방문해 파쇄기로 처리하는 방식이며, 이달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선원면 관계자는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줄이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양사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1일 동절기를 맞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사면장과 사회복지담당자, 생활지원사 2명이 참석해 긴급지원 대상자 정기 발굴과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이 홀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과 함께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실시

-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 -

강화군 화도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요령’을 직접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처리방법에 따라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소각용, 매립용, 음식물)에,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각각 분리해 배출해야 하지만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화도면은 분리배출 안내문을 직접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마을별로 설치된 재활용동네마당에도 부착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위해서는 행정력을 활용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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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