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는 지난 25일 주민 주도 마을 복지사업으로 기획한 ‘호호호꾸러미 지원사업’에 따라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를 주축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9가구에 대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전진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불은면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을 살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노인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환경정화 활동 진행
    「찬우물 노인자원봉사클럽」농번기에도 꾸준한 활동 이어가


강화군 선원면 노인회(회장 김선하)는 지난 24일 선원면 신정2리 경로당과 더리미 선착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정2리 경로당 우두환 노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노인회 현안 회의에 이어 가을철 관광객 증가를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선원면 관내 경로당의 회장 및 사무장으로 구성된 「찬우물 노인자원봉사클럽」은 매월 2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하 회장은 “완연한 가을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데 깨끗한 해안길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삼산면, 가을철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악취,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농업 폐비닐과 부산물, 논·밭두렁 불법 소각 등 가을철 산불 발생으로부터 안전을 위한 조치다.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취약지역, 신고 다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과 지도·점검에 적극 나선다. 또한 불법 소각은 대기 오염은 물론 산불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적발 시에는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또한, ▲실수로 타인의 산림을 태우거나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를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잔재물은 잘게 부순 후 경작지에 살포해 퇴비로 사용하고, 폐비닐 등은 분리수거해 공동 수거장에 배출해야 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산면, 폐기물 감량! 다함께 동참해요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은 깨끗한 삼산 조성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산면은 재활용 봉투 4종(투명페트병·캔·플라스틱·유리병)을 무료 배부 하고 있다. 이는 통해 재활용률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현재 무단 투기 상습 취약지 13개소에 대해 감시카메라를 설치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고 있다.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와 안내 멘트 기능이 있어 경각심을 줄 수 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삼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나 무엇보다도 면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환경오염 없는 쓰레기 감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수 만든 밑반찬으로 80가구에 사랑 나눔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는 지난 2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물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건새우 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생활개선회, 하우고개 가로화단 환경 정비



다년생 영산홍, 자산홍 식재

강화군 양도면 생활개선회(회장 고진옥)는 지난 24일 양도면 하일리 하우고개 가로화단을 정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우고개에 모인 회원들은 영산홍과 자산홍 식재를 위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일구었다.

고진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양도면의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화단 가꾸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도면 생활개선회는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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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