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대청교, 광성보 화단 가을맞이 꽃 새롭게 식재
가을 꽃 식재로 한층 더 풍성해진 불은면
강화군 불은면이 가을을 맞아 대청교, 광성보 등 일대 화단 4곳의 꽃을 새롭게 식재했다.
광성보 일대에 페튜니아, 코리우스, 백일홍 등 7,000본을 식재하고 불은면과 선원면을 잇는 대청교 일대 화단에도 메리골드, 일일초, 사루비아 등 꽃 20,000본을 식재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꽃을 심으니 불은면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며 “방문객들이 꽃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청교를 지나가는 삼동암천 주위에는 올 초부터 씨를 뿌려 키워온 코스모스가 만개해 활짝 핀 모습이 장관이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폐비닐 수거
가을맞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토지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최진남 협의회장은 “가을 농번기에 많이 발생한 폐비닐을 정리해 불법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농촌지역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쌀쌀한 아침부터 마을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수확과 나눔의 기쁨 만끽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6일 양사면 인화리 송산마을 일원의 고구마밭(1,297㎡)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5월 식재한 고구마 10kg, 120여 박스를 수확했다.
김성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봄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연말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양도면 새마을지도자 홍정우, 새우젓 100통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강화군 양도면 주민 홍정우씨가 지난 6일 양도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우젓(2kg) 100통을 기탁했다.
홍정우씨는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새우젓은 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홍정우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새우젓을 기탁해주신 홍정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귀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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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