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직접 키운‘사랑의 고구마’전달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유진)는 지난 22일 내가면주민자치센터의 유휴공간을 개간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폭염과 폭우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씨알이 굵은 것을 선별해 고구마 250Kg을 홀몸어르신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유진 위원장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지 도·농 교류 활성화 간담회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 불은면 방문’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22일 불은면사무소에서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목도모 및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석모도를 함께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한편, 양 기관은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금광2동을 방문해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병일 위원장은 “불은면을 방문해 주신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사면 자원봉사상담가,‘건강 찬찬찬’사업 시행

강화군 양사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문상순)는 지난 22일 ‘건강 찬찬찬’ 사업을 시행했다.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50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직접 만든 육개장과 냉면을 전달했고, 사업비는 ‘2022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배분받았다.

이날 문상순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의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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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