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추석맞이 쌀 기탁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은 지난 31일 면사무소를 찾아 교동농민이 직접 생산한 쌀 150포를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황교익 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같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교동면 이장단, 나들길 제9코스 주변 환경정비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황교익 단장)은 지난달 30일 교동면 나들길 제9코스(다을새길)주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장마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로 나들길 이용자 및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제초 작업에 참여한 황교익 이장단장은 “제초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쾌적하고 걷고 싶은 나들길 조성을 위해 애쓰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교동의 역사와 멋을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나들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음식 도시락 나눔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유진)는 지난달 31일 명절 음식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란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직접 안부도 확인한다.

지난 7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 보훈 대상자 160여 가구에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부침개, 불고기 등의 명절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명절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유진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호호호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박차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달 30일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호호호꾸러미’의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컵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불은면 마을복지추진단을 통해 주민 의견을 조사해 기획된 것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가정에 각종 꾸러미를 매달 배부하고 있다.

지난 7월은 삼계탕, 8월에는 컵라면 등 매달 다른 꾸러미를 기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부쩍 오른 물가로 부담이 됐는데 꼭 필요한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마을복지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삼산면 노인회, 추석맞이 환경 정화 활동 실시


강화군 삼산면 노인회(회장 김광석)는 지난달 31일 매음리 민머루 주변에서 추석을 맞이해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삼산면분회 노인 회장, 노인회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머루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

김광석 삼산면 노인회 분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민머루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주변 상인들에게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관문 면장은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선원면,‘강화섬쌀’첫 벼베기 현장 방문 농가 격려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달 31일 창리에 위치한 농가의 첫 벼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쌀 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 흘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수확을 마친 농민은 “직접 벼베기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을 격려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강화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첫 벼베기 현장에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강화군 양사면 의용소방대(회장 한종신)는 지난 29일 교산저수지~배우개고개 구간의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종신 회장은 “교산저수지의 수려한 풍경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면을 방문하는 분들께 언제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양사면,‘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명절음식 전달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 공동위원장 이명자)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명절음식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동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독거어르신(50명)의 안전을 확인하며 직접 만든 전과 송편, 젓갈(10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사업비는 관내 주민과 기업ㆍ단체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연계사업으로 배분 받았다.

이날 김우동 위원장은 “정성껏 전과 송편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양사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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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