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훈훈한 세상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위원장 조대환)는 지난 30일 교동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8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교동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는 체육진흥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조대환 위원장은 “체육진흥후원회는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주신 체육진흥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길상면 자원봉사상담가, 초지대교 환경정화 활동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길상면 자원봉사 상담가와 함께 초지대교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길상면 자원봉사 상담가 10명이 참여해 길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이른 아침부터 수거했다.

염순덕 회장은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니 보람되고, 명절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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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