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준비


강화군 내가면은 지난 23일 주민자치위원회 및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배추모종 700개 등의 이식 작업을 완료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민·관이 혼연일체 되어 관내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에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순애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면사무소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배추를 잘 가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은석 면장은 “김장에 들어갈 여러 재료들은 주민 자치위원이 손수 재배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가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노인회, 신임 분회장과 함께 경로당 순회 환경정화 활동


강화군 선원면 노인회(회장 김선하)는 지난 22일 선원면 연리(능진) 경로당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찬우물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선원면 노인회 현안 회의 및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를 진행하였다.

‘찬우물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선원면 각 경로당의 회장 및 사무장 등으로 구성돼 매월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임 분회장의 취임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하 회장은 “취임 후 첫 행사로 회원분들과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선원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모범이 되어주시는 선원면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늦더위와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해면,‘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 사업 대면 교육’추진


강화군 송해면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자 755명 중 아직 직불교육을 미이수한 9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각 마을회관에서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이 강화돼 오는 9월 15일까지 직불금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 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된다.

그러나 관내 농업인 대다수가 고령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 실적이 저조하여 송해면 각 리 마을회관에서 8월 26일까지 오전, 오후(일 2회) 교육을 진행 중이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코로나 재유행으로 대면교육의 어려움이 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을 통해 방역에 힘쓰며 농업인들이 교육을 수료하지 못해 직불금이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추석맞이 마을별 제초작업 및 환경 정비 실시


강화군 양사면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14일간) 추석 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철산리, 교산1리 등에서 제초작업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남은 4개리에서도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최근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힘든 일이 많았는데, 방문객들이 양사면의 깨끗한 마을 환경을 보면서 편안하게 쉬고 가실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초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해주신 양사면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