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새마을부녀회 여름꽃 식재 - 행락철 맞아 꽃동산 “활짝”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과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화)는 지난 1일 행락철을 맞아 관내 주요 화단에 꽃을 식재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룡리 회전교차로 외 2개소에 메리골드 6,000여 본을 식재하며 꽃동산을 활짝 피웠다.

홍옥화 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송해면 방위협의회, 숭릉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강화군 송해면 방위협의회(회장 유호병)는 지난 2일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간 강우로 떠내려온 폐스티로폼과 페트병, 생활쓰레기 등 약 2.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유호병 회장은 “힘든 날씨였지만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숭릉천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화도면,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추진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주간 관광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화도면은 공중화장실 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안전시설(비상벨, 경광등)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출입문, 편의용품 비치 등도 같이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비품 부족 등은 신속히 조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수연 면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화도면, 폭염대비 취약가구 집중 방문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대상으로 집중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무더위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 등 안부확인과 함께 폭염대응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발굴한 저소득 고위험 가구 14가구 대상으로 기탁 받은 쌀, 한방파스, 손소독제, 물티슈 등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점검과 모니터링도 진행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수연 면장은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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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