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찾아가는 튼튼이(齒) 구강이동버스 운영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아이들의 치아를 지켜라!

▲ 찾아가는 구강버스(사진제공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버스로 찾아가는 포괄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진료장비를 갖춘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구강검진, 진료 및 불소도포, 개별 구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했던 아동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는 구강 세균의 산 생성을 막는 한편, 칼슘·인·무기질 등의 결합으로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구조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올바른 칫솔질과 더불어 매우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이다.

‘튼튼이(齒) 건강드림 버스 운영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시간적 제약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령기 아동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와 올바른 습관형성을 위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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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