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2년 상반기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 운영 성료

청년농업인의 고민, 우리가 해결하러 갑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4일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현장지원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 운영(사진제공 강화군청)

강화군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31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현장지원단의 다양한 영농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전수됐다.

현장지원단은 선도 농업인, 청년 농업인, 농업경영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농업 전문가 그룹으로, 이들은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선정 2~3년차 청년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군은 2018년부터 청년 후계농업경영인들에게 최대 3년 동안 영농 정착지원금(월 80 ~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 2회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부푼 기대를 안고 강화군으로 귀농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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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