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2022년 상반기‘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의’개최 -
인천광역시는 8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도‘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마이스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마이스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현재 5개 분과 119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시, 인천관광공사, 마이스업계 및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사업소개, 분과별 회의개최, 신규회원사 소개, 인천e지 앱 및 송도 스마트관광 환경조성 사업 홍보 순 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사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만큼 회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회원사들은 올해 추진할 국내 마이스 공동유치 세일즈,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 인천 마이스업계 향후 산업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해외 주요나라의 출입국자 자가 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되고 외래객 유치 경쟁이 시작되는 만큼 마이스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 마케팅 추진이 필요하다”며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인천 마이스 산업 회복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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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