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촌뉴딜 300’사업 관계자 역량제고

- 6월 9·10일,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
- 전문가 교육·자문 통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 기여 -


인천시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청년수산학교 일원에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는‘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을 통해 시장개방 확대, 수산자원 고갈, 어업경비 상승, 고령화 등 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협의체 대표, 주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충남 서산시 중왕항 등 어촌뉴딜 사업 성공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어촌뉴딜사업 우수사례 및 어촌뉴딜S/W역량강화 사례발표 △2022년 사업대상지인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의 기본계획 발표 △자문위원들의 자문 및 관계자 토론을 거쳐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625억 원을 투입해 16개소의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3개소(중구 덕교항 12,980백만원, 강화군 외포항 11,566백만원, 옹진군 두무진항 14,353백만원)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모아진 좋은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올해 9월 예정인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기본계획 심의 절차에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사업 대상지 3개소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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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