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계양구 임학공원 등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 임학공원·계양산 등산로·계양산 전통시장 방역 현장 등 점검 -
- 명절 맞아 다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방역에 더욱 신경 써줄 것 당부 -
-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지만 함께 힘 모아 위기 극복할 수 있도록 상인회 협조 부탁 -

박남춘 인천시장이 관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현장 방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0일 계양구 소재 임학공원을 찾아 계양산 등산로 등 방역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지난 달 8일부터 관내 공원 712곳을 대상으로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계양구 또한 이 같은 인천시 지침에 따라 공원 5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에 따른 야간순찰을 시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방역수칙 안내문 현수막 게첩 및 시민 대상 마스크 착용을 적극 계도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계양산 등산로와 함께 계양산전통시장(舊 병방시장)을 찾아 명절연휴 대비 방문객 안전관리와 방역대책 등 현황을 청취하고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면서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계양산 전통시장에 앞서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계양아시아드양궁장)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 인천시 예방접종 현황 (9.3. 0시 기준)
- 접종대상자 2,632,155명중 1차 접종 1,629,496명(61.9%), 접종 완료 873,631명 (33.2%)


박 시장은 이어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그간 최일선에서 코로나 방역과 민원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9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업무로 각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될 것으로 안다”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함께 지급준비에 철저히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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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