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상공인 ‘마음 쓰담쓰담’ 심리지원

“침체된 경기로 지친 소상공인 마음건강 챙긴다”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음 쓰담쓰담’ 심리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오는 9월까지 롱 코비드 우울·자살 후유증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해 ▲우울·스트레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마음 돌봄 키트 등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032-932-4093)하거나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https://ghmhc.or.kr)에서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경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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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