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출 막고, 지역 경제 살리고...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요람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 이하 ‘센터’)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요람으로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강화읍 중앙시장 B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창업지원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21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창업·일자리에 필요한 훈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청년들의 신규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 스타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창업교육 ▲강화 청년공간 ‘청년센터마루’ 운영 ▲예비 창업자 입주공간 지원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라이브커머스 판로개척 ▲창업일자리 자문위원(멘토)단 운영 ▲창업·창직 아카데미교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자리상담실 ▲VR(가상현실)면접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시간제 청년근로자 장려금 지원 ▲취업 아카데미 교실 등을 운영해 구직자의 역량과 취업지원을 강화했다.
한편, 강화군은 ‘창업·일자리 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중앙시장 2층에 있던 옛 청년몰을 재단장해 ‘청년센터 마루’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센터 마루’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상담, 직무 멘토링을 위한 취업상담실 ▲취업정보 검색과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룸 ▲각종 자격 및 시험을 준비하는 스터디룸 ▲청년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공간 등이 마련된다.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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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