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면, 우리동네 필요한 마을복지 주민이 해결한다

우리가 만드는 강화복지마을사업 “호호호 꾸러미 지원” 본격 추진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20일부터 우리가 만드는 강화복지마을사업으로 기획한 “호호호 꾸러미 지원”을 본격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가 주축인 마을 복지추진단의 주민의견조사로 기획된 사업으로, 점차 늘어나는 홀몸노인 가구와 소외 가정의 안부를 확인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계획했다.

협의체는 4월 추진 사업으로 휴지, 세제, 물티슈 등 봄 청소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호호호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51가정에 전달했으며, 특히 전입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진운 위원장은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은 휴지나 세제 같은 생활용품 비용도 부담이 될 것 같아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 4월의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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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