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6억 원 긴급지원

- 오미크론 확산세 본격화에 따른 선제 대응 -
- 자가격리자‧선별진료소 생필품 구입,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지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 19 격리자, 재택 치료자의 생필품 구입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운영 지원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6억 원을 긴급지원 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 내용은 자가격리자(재택 치료자) 생필품 및 위생키트 구입 50억 원, 선별진료소 운영물품 구입 2억 원, 다중이용시설 및 확진자 이동경로 방역 3억 원,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운영 1억 원으로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 2021년 코로나 관련 예산지원: 245억원(재난안전 특교세 52, 특교금 193)

또한, 시는 지난 1월 25일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라인 설치비로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지원받아 군·구에 지원 했으며, 이는 변경된 검사 절차에 따른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시설설치에 사용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코로나19 대응 등 재난안전과 지역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759억 원 중 70%인 531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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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