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2년도 시무식 개최

새로운 시대 선도로 지역 활력 다짐


강화군은 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에 대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따라 국‧과장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으며 전 직원은 영상으로 시청했다.

유천호 군수와 전 직원은 시무식을 통해 △군민 안전 최우선, 새로운 시대 선도 △군민 삶에 드리는 ‘더 좋은 일’과 ‘더 큰 감동’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우리 군의 핵심가치, ‘풍요로운 강화군’ 건설에 역점을 두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새해에는 강화군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해 인구 10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군 검문소 조정, 특수상황지역 사업 및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강화~영종 교량건설, 강화~마송 국도확장 등의 ‘광역교통망’과 해안순환도로 등 내부도로망 개설 사업의 방향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추진 기틀을 마련하고,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강화 구간부터 공사가 시작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호시마주(虎視馬走)’자세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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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