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23일 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유복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순무김치 65통(130kg)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복현 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해서 담근 김치로 훈훈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우종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고해준 학생들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계층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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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