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에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하점성당(안승현요셉 신부)은 지난 20일 성금 100만 원을 양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안승현요셉 신부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양사면 기독교 연합회(강화교산교회, 덕화교회, 덕산교회, 들녘교회, 북성교회, 북성제일교회, 인화교회, 일벗교회)가 성금 12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단체들의 기부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우동)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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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