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미래가 빛나고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미래 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
단군콜센터 ‘콜케어서비스’로 어르신 맞춤 복지실현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비전으로 미래가 빛나는 보육복지,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과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망라한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망을 구축했다. 100세 시대 군민들이 출생부터 황혼까지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강화군의 과감한 복지정책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 출산지원금 수도권 최고수준 대폭 확대 전 가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

첫째아는 출산지원금, 생일축하금 및 양육비를 포함해 740만 원을 지원한다. 둘째아는 1,160만 원, 셋째아는 1,960만 원, 넷째아 이상은 2,84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해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3개월 이상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된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 △임신부 건강을 챙기는 건강교실, △모유수유 장려를 위한 모유 수유교실,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육아 교실 등 초보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선보인다.

※ 출산지원금 등 지원내역

■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군립 키즈카페 조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재미있게 키워나갈 수 있는 강화군 남부 군립 키즈카페가 지난 4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한 군립 남부 키즈카페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접목해 설계되었으며, 전등사 은행나무 줄타기, 초지진 미로, 마니산 단군 하늘길 오르기(길이 13.5m 초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성장놀이터, 인터렉티브(반응센서 놀이영상), 트램펄린 등 특색 있는 실내형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또한, 높이 10m에 달하는 고인돌 클라이밍 놀이시설 등과 네일아트·발마사지 체험실, 수유실, 맘 카페 등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 실내놀이 시설과 장난감 대여소 등이 들어서는 ‘북부키즈카페’는 내년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북부키즈카페 조성사업’은 강화읍 남산리에 건설 중인 강화군행복센터 1~2층에 들어선다.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의 신체 놀이공간, 병원·뷰티샵 등의 역할 체험공간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상상을 자극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된다.

■ 풍요로움을 느끼며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갑룡 어린이 공원 조성

민선 7기 유천호 군수는 기존 갑룡 공원 인접 7,051㎡ 부지에 사업비 58억여 원을 투입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휴게공간,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어린이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놀이공간에는 그물놀이,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이 설치되고, 휴게공간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러폰드와 다양한 형태의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녹색공간에는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한편, 갑룡공원은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갑곳리 441-1번지 일대 12,154㎡ 규모로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개장했다. 문화광장, 야외스탠드, 물놀이 놀이터, 산수원 폭포, 다목적 운동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늘 푸른 소나무, 버드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충분히 식재해 숲 속 정원에서 군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지역 우수 지역인재 양성, 풍요로운 강화 100년 기틀 마련

군은 2021년도에만 관내 41개 학교에 29억 6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에 나섰다.

지원 분야로는 ▲초‧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8억 2천3백만 원 ▲학교환경개선 4억 9천만 원 ▲창의체험 활동 지원 1억 8천8백만 원 ▲명문 우수고교 육성 4억 3천1백만 원 ▲정보화교육 사업 2천6백만 원 ▲자율공모사업 및 유치원 지원 8천1백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1억 4천8백만 원을 배정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탐방 및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비진학 학생들은 올바른 직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 배움학교 지정 고등학교 지원에 1억 5천만 원 ▲학생기자단 육성 지원에 3천5백만 원 ▲강화섬 외국어교실 거점학교 1개교를 신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확대됐다.

지난 4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강화주니어 외교관을 임명해 국제적 소양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국제우호도시인 미국 팰리세이즈파크시 및 중국 주산시 청소년들과 문화, 교육 등 교류에서 강화군을 홍보하고 있다.


■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 장학사업 정상화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강화 제2장학관 개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억 원을 직접 조성한다. 2024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장학 사업이 가능한 기금이 조성될 때까지 매년 2억 원을 별도 출연해 장학사업에 사용한다.

다자녀 대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자녀는 등록금의 70%, 넷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200만 원이다.


또한, 취업난과 높은 등록금, 비싼 집값의 삼중고에 시달리는 학부모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관을 확충했다.

지난 2014년 당시 영등포에 72실 규모의 장학관을 개관하고, 월 1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모집인원의 4배가 넘는 학생들이 입사를 신청해 장학관이 오히려 부족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제2장학관 건립사업을 민선 7기 중요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해 지난 2019년에 제2장학관을 개관했다.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보강해 학생들의 만족도도 더욱 끌어올렸다.

■ 안전하고 행복한 어르신 돌봄 단군콜센터 ‘콜케어서비스’ 등 촘촘한 복지실현

군은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서 간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 타워’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 컨트롤 타워는 부서 간 연계 협력과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위기가구를 파악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홀몸어르신 돌봄 솔루션 계획’을 마련하고, 관내 모든 독거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돌봄누락자 945명을 신규로 발굴했다. 이들에게는 소득이나 거주 여건 등을 따지지 않고 예방적 돌봄 강화와 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 등의 복지서비스가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단군콜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단군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 서비스 제공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천호 군수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강화군을 위해 없는 길도 뚫어서 앞으로 나갈 것”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보육과 교육 분야 등에 과감한 투자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화군! 장수가 축복이 되는 강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강화군을 위해 없는 길도 뚫어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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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