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주민 피해 없도록 철저한 검증 촉구” 우라늄 검출 현장 관계부처 점검 나서
▶ 배준영 의원,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서검도 현장 방문 나서
▶ 검출현장 직접 점검 후 인근 마을회관 방문해 주민 목소리 들어
▶ 배준영 의원,“핵 폐수 의혹으로 강화군 주민 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검증할 것”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8일(화) 정오 강화군 서검도를 찾아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관정을 직접 점검하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강화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우라늄 초과 검출 현황과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월 9일 강화군 서검도 서검마을 소규모급수시설에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우라늄이 먹는물 수질기준(0.030mg/L)을 0.015mg/L 초과한 0.045mg/L로 검출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제기됐던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의 폐수 방류 의혹이 다시 거론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번 우라늄 검출과의 연관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다만 현재까지 관계부처의 접경지역 모니터링에서는 북한 핵폐수 방류로 인한 이상 징후가 확인되지 않는 등 이번 우라늄 검출과의 연관성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과 대응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이날 관계부처와 지자체로부터 현황을 직접 보고받은 뒤 문제가 발생한 관정과 급수시설 등을 살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에 따르면 현재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한 1번 관정은 사용을 중단하고 2·3번 관정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급수하고 있다. 아울러 우라늄 저감을 위한 이온교환수지 설비를 설치했으며, 한강유역환경청도 지난 7일 현장을 방문해 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분기 조사에서도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8월 5일 추가로 채취한 시료의 분석 결과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국립환경과학원도 지난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검도 1곳, 교동도 2곳, 강화 북부 1곳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련 분석 결과 역시 8월 말 나올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관계기관에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조사 결과를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난 8월 채취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서둘러 결과를 주민들께 투명하게 알려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서검마을 주민들의 우려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북한 핵폐수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확산될 때마다 지역 어민들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생계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는 정확하게 알리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화군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계”라며, “이번 우라늄 검출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불안으로 지역 주민과 어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도 없어야 한다”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계속 소통하며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후속조치에 끝까지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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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