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 기리고 광복의 의미 되새겨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용흥궁공원 내 새롭게 정비한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제막식 및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화 3·1독립운동기념비는 1994년 처음 건립된 이후 강화지역 3·1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기존 기념비와 주변 공간이 강화 3·1운동의 역사적 위상과 참배 행사 규모를 충분히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어, 군은 용흥궁공원 내 기념비와 참배 공간을 새롭게 조성·정비했다.
특히 1919년 강화에서 펼쳐진 3·1독립만세운동에는 2만여 명의 군중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군은 이러한 역사성을 기념공간에 담아 강화 3·1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복회 등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보훈가족과 참배객이 함께 참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새롭게 정비된 3·1독립운동기념비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미래세대가 강화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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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