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적십자회, 온수리 재활용 선별장에서 환경 정화 펼쳐강화군 길상면 적십자회(회장 염순덕)는 지난 16일, 온수리 재활용 선별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생활 폐기물 및 해안 쓰레기 분리 작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염순덕 회장은 “길상면의 환경 보호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적십자회의 환경 정화 활동 덕분에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길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주민 최인섭 씨, 추운 겨울 고구마로 채우는 온정직접 재배한 고구마 60박스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탁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16일, 오두리 주민 최인섭 씨가 직접 재배한 180만 원 상당의 고구마 5kg 6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겨울철 위기가구 60가구를 직접 찾아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섭 씨는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전달받은 고구마를 맛있게 드시면서 다가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도 “가을장마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최인섭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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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