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
인천강화경찰서(서장 고성한)에서는 지난 10일 강화군청과 협업으로 경로당 양방향 화상서비스를 활용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면서 고령층 등을 겨냥한 보이스피싱범죄와 교통사망사고 등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역할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경로당 양방향 화상서비스는 강화군이 정보가 취약한 경로당 52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범죄예방 방안을 찾다 고심 끝에 경찰서에 협조를 구하면서 이뤄낸 성과물이다,
양방향 화상서비스는 노인복지관에 설치한 모니터 앞에서 교육을 하면 각 경로당에 마련된 대형 TV 모니터로 실시간 연결되어 상호대화를 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여주는 화상시스템이다..
교육의 진행은 남기철 심도지구대장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4.17에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3.10 부임한 고성한 강화경찰서장이 지역주민을 위한 범죄예방의 세밀한 역할을 강조하면서 경찰과 지자체의 협업 효과가 높아져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화경찰서는 지난 해 09.30일 중심관서 개편 이후 지역특성을 살린
공동체치안 치안활동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높여 왔으며, 주민들과의 협력
치안 활동에 매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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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