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회, 깨끗한 마을 우리 손으로대룡시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구슬땀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임달호)는 지난 6일 대룡시장과 주요 도로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강설 예보가 있어 눈이 내리기 전에 철저히 정비 작업을 마치겠다는 일념으로 더욱 집중적으로 정화를 진행했다.

임달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추운 줄도 모르고 환경정화에 나섰다”며 “깨끗해진 우리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더욱 따뜻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임 교동면장, 이웃사랑 백미 나눔으로 첫걸음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50kg 취약계층 전달

강화군 최동관 신임 교동면장이 백미 250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면정업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최동관 면장이 제43대 교동면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최 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한파 대비 상황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뜰히 살피며 가족 같은 따뜻함을 선사했다.

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물으시고 쌀까지 전해 주셔서 교동면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행정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발로 뛰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 동막해변 환경정비 나서강화군 대표 관광지 청결 앞장

강화군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대장 전영우)가 지난 6일 동막해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에서의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제거 작업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영우 동막자율방범대 대장은 “대원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 덕분에 더욱 깨끗한 동막해변이 되었다”며, “찾아올 주민과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동막해변은 강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변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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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