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21일, 양사면과 화도면 이웃들에게 강화섬쌀 고시히카리(10kg) 100포를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했고,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명절 및 연말에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간 바 있다.
또한, 공단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강화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에서 강화섬쌀을 구매해 지역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박영길 이사장은 “취임 후 고향에 내려와 처음으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는데 매년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설을 맞아 기부한 쌀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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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