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함께 나누는 기쁨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조미김과 소면을 준비해 1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협의체에서 해안쓰레기 청소, 꽃길 가꾸기 사업 참여 및 회의 때마다 받은 수당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했으며, 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

명절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을 앞두고 따뜻한 정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 준 협의체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손명섭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준비한 만큼 교동면 어르신들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 준비부터 전달까지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동면에 따뜻함이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명섭)는 지난 17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위원들이 활동하면서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에게 10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해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인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응원했다.

손명섭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학생을 격려하고자 한다”며,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히 자라 교동면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입학 축하금은 학생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산면 체육진흥후원회, 설날 맞이 부식 나눔 행사강화군 삼산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김윤태)는 지난 16일 설날을 앞두고 삼산면 각 리 경로당에 부식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진흥후원회 위원들은 각 리 경로당을 방문해 부식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윤태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신 체육진흥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삼산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새마을부녀회, 설 명절맞이 환경정비 활동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17일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해 분오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정비 활동은 방문객 및 주민 통행이 많은 사기리 도로변과 저수지 인근 구역을 나눠 생활 쓰레기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박상염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화도면을 찾아올 분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자 회원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마음의 치유와 힐링을 얻고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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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