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길상 지역 감리교회 연합회로부터 이웃 돕기 물품 기탁 받아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은 지난 27일 길상 지역 감리교회 연합회(회장 김재근)로부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포와 쌀국수 40박스를 면사무소에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길상 지역 감리교회 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빠짐없이 기탁해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근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추운 겨울 관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 주신 길상 지역 감리교회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이장단, 꽃길 및 가로화단 환경정화 구슬땀- 광성보 및 대청교 일대 화단 환경정비 실시 -

강화군 불은면 이장단(이장단장 심현중)에서는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불은면 이장단 12명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광성보 및 대청교 일대 꽃길 및 화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장단은 불은면 광성보 및 대청교 일대의 가로화단 및 꽃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꽃밭 정비 등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불은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심현중 이장단장은 “불은면의 시작점인 대청교 일대와 명소인 광성보 일대를 정비하여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불은면 만들기를 위해 이장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2024년도 한해 고생 많으셨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은면을 위해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이장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장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2025년도에도 아름다운 불은면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향림당 한약방으로부터 경로당 난방비 기탁받아- 송종석 원장, 선원면 18개 경로당에 난방비 전달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27일 선원면에 위치한 향림당 한약방(원장 송종석)으로부터 면내 18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난방비 총 5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송종석 원장은 경로당 운영 지원 및 경로효친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이날 2개소에는 50만 원을, 이 외의 16개소에는 30만 원씩 총 580만 원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각 경로당 노인회장, 부회장, 사무장 등 50여 명을 모시고 점심도 대접했다.

김선하 선원면 분회장은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는 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겨울마다 난방비를 지원해 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통해서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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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