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맞이 나눔 행사- 산타가 사랑 듬쁙 담은 선물 가지고 왔어요 -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사랑의 산타행사’는 2014년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길상면의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위원들은 저소득 가정 50 가구에 부식 꾸러미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치킨 10마리를 간식으로 전달해 풍성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정연 위원장은 “아이나 어른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내가면, 연말맞이 따뜻한 선행 릴레이-내가면 적십자봉사회·의용소방대·자원봉사상담가도 동참-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20일 내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유순옥), 의용소방대(대장 심동남),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최유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20만 원, 10만 원 등 총 50만원 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순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성금 300만 원 기탁받아

강화군 삼산면(면장 김은희)은 지난 20일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8일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이웃 사랑 나눔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영란 위원장은 “올해도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스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삼산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활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화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로부터 성금 기탁받아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19일 화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규녀)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만 원을 기탁받았다.

화도면 적십자 부녀봉사회는 ▲화재 피해 가구 돕기, ▲독거노인 돌봄,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등 이웃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적십자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연이어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19일 월남참전 화도면분회장(회장 김충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화도면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월남참전 화도면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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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