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그림책으로 감동을 전해요!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지난 25일,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구성돼 어르신 12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 가족과의 이야기 등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고 다양한 채색 도구로 삽화를 그려 나만의 그림책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마지막 20회차에는 어르신들의 그림책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그림책 출판 기념회도 개최해 복지관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면서 내 삶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창작의 기쁨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참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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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