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남식)는 지난 15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5명은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고 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김남식 회장은 “연탄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선원초 ‘선원알뜰시장’ 수익금 기탁받아- 행복한 기부·따뜻한 나눔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5일 선원초등학교(교장 오연근)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1,211,240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선원면사무소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방문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성금은 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알뜰시장을 열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생들이 운영한 알뜰시장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선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크게 감동받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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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