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내 유아, 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실시
특수학급 맞춤형 음악 수업을 통한 사회·정서 함양 및 긍정적 행동 지원 효과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 11월 07일(목) 강화 내 유아, 초등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1월 7(목)부터 11월 말까지 4개의 유아 특수학급, 6개의 초등 특수학급이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음악 수업이라는 주제로 음악치료 전문 강사 김지영 선생님을 통해 학생들과 같이 악기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노래에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는 음악치료 수업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악기 연주 소리를 들려주고, 느낀 감정을 학생들끼리 공유하고, 음악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음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촉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 행동 지원에 전반적으로 기여가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신청한 교사 A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너무 즐거웠다. 내년에도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수업 소감을 남기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또한 음악 수업을 통한 강화 내 유아, 초등 특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이 지원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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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