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2억원 증액, 군민 생활안전 조성 및 안정적 재정운용 중점 -
강화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안을 1회 추경 대비 7.31%(502억 원)를 증액한 7,372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으로 긴급한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재정의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및 증액사업으로는 ▲온천공 매입 및 개발사업(18억 원) ▲덕하천 정비 사업(6억 원) ▲마을 안길 미불용지 보상(8억 원) ▲지능형 산불예방 무인감시카메라 설치(4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4억 원) ▲건평 돈대 보수 정비공사(4.5억 원)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3.4억 원) 등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기 여건과 지속적인 건전재정 기조 및 세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재정수요에 대응하고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313억 원을 적립(예탁) 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군 재정 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국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긴급을 요하는 정책사업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분 등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9월 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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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