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읍내리, 쓰레기 배출지 대청소 실시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이장 김동욱)에서는 지난 12일 쓰레기 배출지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읍내리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회관 옆 재활용 동네마당에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동욱 이장은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가 쌓여 마을 경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이 정리하게 되어 후련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에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사무소에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3따 3고’ 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쓰레기 감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동면, 광복절 맞이 경로당 태극기 일제 교체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 20개소의 훼손된 태극기를 일제 점검하고 교체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과 더불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주민과 함께 비, 바람에 훼손되고 더럽혀진 태극기를 일괄 교체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번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훼손된 태극기 등을 일괄 교체함으로써 국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특별한 하루 보내세孝” 생신축하연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는 지난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내가면주민자치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생신축하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두유, 양말, 속옷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함께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경락 파스, 아로마·파라핀 마사지도 함께 제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매년 생일마다 가족도 없이 혼자서 적적하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올해는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오늘이 진짜 생일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종숙 위원장은 “홀몸어르신 생신축하 사업을 통해 혼자 외롭게 생일을 보내야 했던 어르신들과 짧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무료한 일상에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상을 준비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축하를 전하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 펼쳐

강화군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희)는 지난 12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9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며 여름철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윤희 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포함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서도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성 가득 담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서도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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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