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면, 우기 대비 지방하천 일제 점검

- 배수갑문‧제수문 점검, 지방하천 정비 등 위험 요소 사전 차단 -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은 지난 18일 곧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구거정비를 실시했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영농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수로와 수문을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생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관내 배수갑문 2개소 및 제수문 9개소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또한, 다송천 및 숭릉천 주변 숭뢰리, 상도리, 솔정리, 하도리, 양오리 일원 12개소 총 5km 구간에 대해서는 구거정비(잡목 제거)를 실시하고, 우기 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경진 면장은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예찰 및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면서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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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