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중·고등부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료했다.
올해로 5번째 개최된 본대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3팀 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정정당당한 정신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스포츠 예절을 일깨우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상도 마련됐다.
대회 결과 중등부는 ▲강화중 ‘불족발 먹고싶다’ 우승 ▲강화중 ‘주.고맵’ 준우승 ▲강남중 ‘강남바르샤’가 3위를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심도중 ‘농어촌시티’가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강화고, 강남영상미디어고 ‘강화식구파’ 우승 ▲강화고, 덕신고 등 ‘돼지와 친구들’ 준우승 ▲강화고, 강남영상미디어고 ‘돼지먹방’ 3위 ▲교동고 ‘감자FC’가 페어플레이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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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