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및 강화농협 ‘한마음 大축제’ 행사 성료

- 제37회 선원면민의 날 기념 개최-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4일 신정체육시설 야구장에서 ‘제37회 선원면민의 날 기념 선원면 및 강화농협 한마음 大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선원면 체육진흥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강화군수 권한대행 윤도영 부군수 및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선원면민 9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시작된 선원면 풍물패 ‘태안문소리’의 식전 공연은 분위기를 흥겹게 고조시켰고, 개회식에서는 선원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 체육 경기, 노래자랑 등 면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우춘 선원면 체육진흥후원회장은 “선원면민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날 행사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인 만큼 오늘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바쁜 농사일은 잠시 잊고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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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