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 도로변 제초 작업 실시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임달호)는 지난 17일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 17명이 참여해 교동대교 입구부터 면사무소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의 묵은 잡초를 제거했다.

작업을 마친 임달호 협의회장은 “도로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꾸준한 환경 정비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제초 작업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동면 환경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초 작업은 대룡2리, 읍내리, 상용리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3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입맛 돋울 오이김치 나눔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명섭, 조현미)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100가구에 오이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는 교동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지역 특화 사업으로 지난 2월에는 설을 맞아 조미김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두루마리 휴지와 계란 등을 전달해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왔다.

손명섭 민간공동위원장은 “더워지는 날씨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교동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협의체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름맞이 도로변 제초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김학겸)가 지난 17일과 18일 도로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24명이 참여해 대청교부터 서경레미콘 도로변 일대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김학겸 협의회장은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불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매음 어촌계 부녀회, 쓰레기 감량 캠페인 실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 어촌계 부녀회(회장 우경순)가 지난 14일 어류정항 일원서 ‘3따 3고’ 쓰레기 감량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3따 3고란 ‘병, 캔, 페트병은 각각 따로 배출하며, 라벨이나 테이프는 떼고 이물질은 씻고, 박스는 접고 배출하자!’라는 의미의 군민 실천 캠페인이다.

이날 매음 어촌계 부녀회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어류정항을 중심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표류물이나 길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쓰레기 감량 대책을 적극 홍보했다.

우경순 회장은 “바쁘신 일상 중에도 쓰레기 감량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해안가와 쉼터를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은희 면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3따 3고’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쉬운 분리배출 홍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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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