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필품 나눔 행사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명섭, 조현미)에서 생활이 어려운 138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가정에서 주로 많이 쓰는 두루마리 휴지와 계란 한판으로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별로 8가구씩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손명섭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면서 “오는 추석엔 찜질팩 나눔 및 작년 11월에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강화 나들이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조현미 교동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어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하점면 이장단, 폐비닐 및 농약병 집중 수거

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심양섭)이 지난 13일 폐비닐과 빈 농약병 5톤가량을 수거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면사무소 재활용 선별장으로 가져와 선별 및 분류 배출 작업을 거친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토록 할 예정이다.

심양섭 단장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수거해 농촌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상 하점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종류에 따른 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농업경영인회, 삼거천 인근 수로변 정비
강화군 하점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고경화)가 지난 13일 깨끗한 하점면을 만들기 위해 삼거천 인근 수로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하점면 농업경영인회 10여 명은 수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경화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수로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상 하점면장은 “이른 더위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깨끗한 하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리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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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